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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6월 호국 보훈의 달과 이륙데이(26DAY)를 맞아,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태극기 그립톡 만들기’ 체험행사를 26일 국내선 및 국제선 터미널 2층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동안 태극기와 무궁화가 그려진 휴대폰 그립톡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로,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공항 관계자는 "나라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외국인 여객들에게는 태극기의 각 부분의 명칭과 그것이 가지는 의미를 배우고 직접 색칠해 보면서 한국 문화를 접하는 문화 체험의 역할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공항공사는 매월 26일을 공항 문화의 날, 이륙데이(26DAY)로 정했다. 김해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김해공항은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단체, 지역 주민 등과의 협력을 통해 공연, 전시, 참여 이벤트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김해공항은 여객들이 이용하는 공항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를 홍보하고 활성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벤트를 통해 여객들은 여행을 기다리는 시간을 좀 더 즐겁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어,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이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김해공항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공항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여객들의 이용 경험을 더욱 즐겁고 풍요로운 것으로 만들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