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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가 국내산 천일염을 자체 애플리케이션인 포켓 CU를 통해 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방류된 오염수 문제로 소금 매출이 증가하면서 CU는 국내산 천일염 판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달 1∼15일 동안 소금 매출은 전년 대비 48.6%, 전월 대비 2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되는 제품은 전라남도 신안에서 생산된 에코솔트의 더맑은 소금 4종으로, 무료 배송서비스도 제공된다. CU 측은 "에코솔트는 정기적으로 방사능 안전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으며, CU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같은 산업에서 경쟁을 이루고 있는 다른 편의점들도 이와 같은 기획전을 진행하거나 응원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편의점 산업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를 기회로 새로운 시장을 모색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앞으로도 CU와 같은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