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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비로 적자에 빠진 청소년 엄마 김나라가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 출연해 논란이 되고 있다. 횟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는 김나라는 출퇴근을 택시를 이용하며, 아들의 어린이집 등하원도 마찬가지로 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MC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이며, 적자 상황에서 아들의 옷과 신발을 쇼핑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김나라를 일칠 뿐이다. 인교진은 "적자야 적자"라며 걱정을 나타내기도 했고, 박미선은 "그렇게 살다가 나중에 아들에게 해주고 싶을 때 못 해준다"며 일갈하면서 김나라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에 제작진은 "지금은 5만원도 소중한 상황이다. 현실을 직시하라"며 조언하면서 새로운 인생 계획을 짜라고 독려했다.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