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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카페 시장에서 월 매출 1000만원을 돌파한 데이롱카페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초기 투자 비용이 낮고 인력 고용의 변수에서 벗어나 노동력을 최소화하여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무인카페의 장점 때문이다. 그리고 데이롱카페는 이러한 장점을 살려서 전국적으로 무인카페 가맹점을 확대하며 브랜드성을 강화하고 있다.

데이롱카페는 전년 대비 208%의 성장으로 현재 전국에 160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초기 월평균 매출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어 월 매출 1000만원을 넘는 가맹 브랜드는 없다고 한다. 브랜드성을 확보하고 입지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눈에 뛰는 변화는 가맹 예비 사장의 다양성이다. 이전에는 가맹점주의 90%가 직장인이고 연령층도 40~50대가 주를 이뤘다면 현재는 직장인, 자영업자, 은퇴자, 주부 등 다양하고 연령층 역시 20대에서 70대까지 분포한다. 이는 무인카페 시장이 어떤 집단에 특화되어 있지 않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장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데이롱카페 대표는 무인카페 시장에서 미래를 보고 있는 것 같다. 현재 데이롱카페는 가맹점 수를 연내 300개, 내년에는 500~600개, 3년 이내 1000개라는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무인카페 브랜드 최초로 고속도로 휴게소 2곳에 입점하기도 했다. 무인카페 시장이 더욱 성장하는 가운데, 데이롱카페는 더욱 발전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