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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전 세계에서 기대되는 최초의 차세대 스포츠카, DB12를 공개했다. 이전 DB 시리즈를 뛰어넘는 스포티함과 역동성, 그리고 새로운 카테고리를 정의하는 슈퍼 투어러가 인상적이다.

DB12는 최첨단 기술과 럭셔리함을 결합한 차량으로, 그랜드 투어러 범주에서 벗어난 세계 최초의 슈퍼 투어러이다. 애스턴마틴 역대 DB 시리즈 중 가장 완성도 높은 모델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800Nm을 제공하며, 주행 경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뛰어난 성능과 핸들링을 보장한다.

DB12는 애스턴마틴의 감성과 미학까지 고루 반영된 모델이다.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5s 타이어, 어댑티브 댐퍼, 전자식 파워 보조 스티어링(EPAS) 시스템,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E-Diff), 그리고 최고급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시스템 등 탁월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운전자는 5가지의 주행 모드 중 원하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안전성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접지력과 트랙션의 한계를 점진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이로써, DB12는 애스턴마틴이 생산한 모델 중에서도 다이나믹함을 가장 끌어올렸다.

올해는 애스턴마틴 창립 110주년이자 DB 시리즈의 출시 75주년을 맞이한 상징적인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발표된 DB12는, 애스턴마틴 창립자 리오넬 마틴과 로버트 뱀포드가 창립한 이후 한 세기 이상에 걸쳐 영국의 최첨단 기술 혁신과 레이싱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는 애스턴마틴의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B12는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는 모델로, 애스턴마틴의 제품 전략의 핵심 축이기도 하다. 향후 애스턴마틴의 기술 혁신과 미래 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