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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앱에서 주식계좌 개설 제휴 증권사에 한국투자증권이 추가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 앱에서 주식계좌 개설이 가능한 증권사는 총 5개로 늘어났다.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에 이어 한국투자증권이 추가되었다.

한국투자증권과의 주식계좌 개설 제휴를 기념해 케이뱅크는 해외 우량주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31일까지 케이뱅크 앱에서 한국투자증권 주식계좌(종합매매계좌)를 개설하고 해외주식을 10만원 이상 매매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애플, 테슬라, 구글(알파벳C) 중 한 종목의 주식을 1주 지급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가 없으며, 기존 한국투자증권 주식계좌 보유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참여를 위해서는 한국투자증권 마케팅 동의가 필수이다. 당첨자는 8월 중 케이뱅크를 통해 개설한 주식계좌로 당첨된 주식을 받게 된다.

같은 기간에는 한국투자증권 앱에서 해외주식거래 서비스를 처음으로 신청한 고객에게 투자 지원금 20달러와 해외주식 매수 시 수수료 우대 혜택, 환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에 케이뱅크 앱에서 한국투자증권 첫 주식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는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된 주식 중 추첨을 통해 한 종목(한국금융지주·기업은행·카카오·카카오뱅크 제외)을 지급한다.

케이뱅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케이뱅크의 주식계좌 개설 제휴 증권사가 늘어나면서 고객들은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적합한 증권사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게 됐다.

한편, 케이뱅크는 현재 주식계좌 외에도 펀드, 채권, 외화입출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비대면 전문 인터넷 은행으로서 높은 만족도와 안정성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