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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에덴복지재단에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에덴복지재단 내에 위치한 에덴하우스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 장비 교체와 노후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 및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노후화된 생산장비를 교체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감소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효성은 에덴복지재단의 컴브릿지 사업을 위해 노후화된 전산기기 1500여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컴브릿지 사업은 폐기 처분되는 컴퓨터, 노트북, 프린터, 스캐너 등의 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부는 효성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에덴복지재단에 2014년부터 10년간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약 1만 대 이상의 전산 불용품을 기증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평소에 강조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과 전산기기 기증을 통해 효성은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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