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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이 운영하는 인기 에그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이 29일 분당정자점을 개점했다. 이는 국내 4번째 매장으로, LA 현지 매장 분위기를 구현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분당정자점은 정자동 카페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약 93㎡의 면적과 40석으로 조성되었다. 내부에는 에그슬럿 고유의 네온 로고와 오픈 키친, 우아한 블랙 컬러의 금속과 목재로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 디자인이 특징으로, 내외부가 연결된 개방감이 느껴지는 투명 폴딩 도어도 설치되어 있다.

분당정자점에서는 에그슬럿 최초 어린이 메뉴인 이탈리안 스타일의 동물복지달걀 프리타타와 부드러운 소스가 어우러진 에그 주니어 프리타타를 비롯해, 앵거스 비프 패티와 애플우드 훈제 베이컨으로 구성된 패티에 치즈 2종과 소스 2종을 더한 정자바이브 (Jeongja Vibe Burger) 등 총 3종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에그슬럿은 분당정자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9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신메뉴 정자 바이브와 탄산음료를 9900원에 제공하고, 29일부터 3일간 버거나 샌드위치 1개 이상 구매 시, 선착순 10명에게 에그 주니어 프리타타를 2000원에 제공한다. 또한 내달 2일까지 2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한정판 에그슬럿 푸드트럭 키트를 증정하며, 다음 달 3일부터 16일까지는 비치타월, 다회용 컵 등을 순차적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에그슬럿 분당정자점은 인근 카페거리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특색 있는 인테리어와 맛있는 음식,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손님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