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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계열사 SPC삼립이 운영하는 에그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이 경기도 분당정자에 새로운 매장을 개점했다고 29일 밝혔다. 분당정자점은 국내 네 번째 매장으로, 이전에는 코엑스, 여의도, 한남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었다.

에그슬럿은 분당정자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메뉴 3종을 선보이며 개점을 기념했다. 이 중 첫 번째는 앵거스 비프 패티와 애플우드 훈제 베이컨으로 구성된 정자바이브이다. 치즈 2종과 소스 2종을 더해 맛을 더한 이 메뉴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메뉴로, 많은 손님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에 분당정자점에서 신규 출시된 에그 주니어 프리타타는 어린이 메뉴로 출시되었다. 이탈리안 스타일의 동물복지달걀 프리타타와 부드러운 소스가 어울려 만들어진 이 메뉴는 지역 특성 상 젊은 부부들의 거주 비율이 높아 만들어졌다.

에그슬럿 분당정자점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LA 현지 매장 분위기를 구현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에그슬럿 고유의 네온 로고와 오픈 키친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크한 블랙 컬러 금속과 목재가 조화를 이루는 오픈 키친 및 시그니처 육각형 타일이 특징이다.

또한 내·외부가 연결된 모습으로 개방감이 특징인 정자동 카페거리에 영감을 받아 투명 폴딩 도어를 설치해 고객들이 편안한 느낌을 경험하도록 설계되었다.

에그슬럿 측은 "분당정자점은 직장 밀집 지역으로 고객 편의를 위해 딜리버리 픽업존을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국내 네 번째 매장으로 분당정자점을 개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앞으로 에그슬럿은 더 많은 지역에서 많은 고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