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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 선수인 황의조의 사생활이 논란이 된 가운데, 문성호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황의조 폭로를 하게 된 여성을 비난하는 발언을 했다.

문 전 대변인은 지난 27일 SNS에 올린 글에서, 성적 자기 결정권을 강조하며 폭로자를 비판했다. 또한, 황의조와 연인이 되려면 거래를 하면 된다는 발언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이러한 발언은 여성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여성들은 성적 자기 결정권과 관련해서는 당연한 것이라며, 황의조와 연인이 되지 않을 수 없었던 상황을 지적했다.

또한, 폭로자가 남성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발언에 대해서도 비판을 했다. 그러면서 여성들은 남성들에게 성적 자유와 책임을 동시에 지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의조의 사생활 논란은 지난 25일에 시작됐다. 한 SNS 계정에서 황의조가 여러 여성과 사생활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황의조 측은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이들이 보복성으로 사생활 동영상을 무단 유포한 것이라는 해명을 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여성들은 성적 자유와 책임을 동시에 지급받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사생활을 무단으로 공개하는 행위는 큰 문제가 되며, 이를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것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