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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은 이전에 일반지주회사의 금융회사 보유 금지 관련 법에 따라 그룹에서 분리되고, 사모펀드인 JKL파트너스가 인수하면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이은호 대표가 취임하면서 회사 내재가치 향상을 위한 턴어라운드 노력이 시작됐다. 이 대표는 먼저 기존의 계약 포트폴리오를 새로운 회계규제인 IFRS17에 맞게 정비하고, 적자를 감수하면서 털어내는 등 과감한 대책을 도입하면서 이익을 꾸준히 내는 체력을 기르려고 노력해왔다. 이번에는 DT(디지털전환)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 디지털 상품을 판매하는 모습에서 벗어나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나아가고자 한다.

이 대표는 "올해부터 다른 보험사들이 부풀릴 수 있는 예실차를 0에 가깝게 운영하는 등 보수적인 접근 방식을 취했으며, 지난 3년간 내재가치를 확립한 상태에서 올해부터 진정한 디지털 손보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1분기 흑자가 나왔으며 연간으로는 보험부문에서만 1600억원 수준의 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보험부문에서만 2000억원 이상의 CSM(계약서비스마진) 이익을 내는 체질이 완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대표는 앨리스 인슈어런스와 마스 같은 신개념 보험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이면서 디지털 손해보험사의 모습을 보일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플랫폼은 단순히 디지털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이전부터 내재가치 확립을 위한 노력을 해왔고, 이제는 DT 작업을 통해 디지털 손보로 발전하면서 다른 보험사들이 부풀릴 수 있는 예실차를 0에 가깝게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은 이전부터 내재가치 확립을 위한 노력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올해 CSM(계약서비스마진) 이익 목표를 달성하고,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