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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0일 새벽,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한 여성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신고 내용은 문을 두드리거나 도어락을 풀려는 남성의 출몰이었다. 해당 지역은 이와 같은 신고가 잦아 경찰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순찰차 2대를 나눠 보내어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남성이 사라졌다는 것을 확인하였는데 경찰은 빠르게 집 건물 내를 수색하였고, 1층 비상계단 입구에서 남성 속옷을 발견하였다. 이 속옷은 문을 두드리다가 사라진 남성의 것이라 판단하였다. 경찰은 해당 건물 전체를 다시 수색하기도 하였으나, 나체 상태의 남성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이에 경찰은 건물 내 외부의 CCTV를 분석하여 추가 조사에 착수하였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서도 현장에서 나체 상태로 존재하는 남성을 처음 확인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전에도 같은 유형의 범죄를 해결한 경찰은 추가 범행을 막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아직 범인은 검거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일단적으로 남성을 조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건은 경찰과 더불어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며, 일반적인 사람들은 외출 시에도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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