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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휴대전화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등 통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전산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운전면허증으로, 현행 플라스틱 면허증과 같은 법적 효력을 가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정보 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이제 대리점이나 판매점 직원이 제시한 QR코드를 스캔한 뒤 정보 제공 동의,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모바일 면허증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휴대전화 가입이 가능하다.

더불어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고민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으로 고객들은 면허증을 항상 소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으며, 휴대전화 신규가입 및 변경 등을 위해 대리점을 방문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고객들이 간편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선이 휴대전화 가입을 더욱 간편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