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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은 29일, 20대 전용 유료 멤버십 SHILLA & 20을 론칭하고 200명 한정 회원을 모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료 멤버십은 20대에 면세점 첫 구매를 하는 고객이 가장 많았다는 조사결과에 착안하여 기획됐다. 면세점 첫 구매를 시작하는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줌으로써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충성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SHILLA & 20은 가입일 기준 만 20대(20~29세) 고객 한정으로 가입할 수 있는 멤버십으로, 가입비 20만원에 유료 멤버십을 구매하면 26만원 상당 포인트와 다이아몬드 멤버십 등급, 가입 선물 등을 지급한다. 멤버십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6개월이다.

SHILLA & 20 멤버십 가입 고객은 오프라인점에서 사용 가능한 S리워즈 중 즉시 사용 가능한 20만포인트(한화 26만원 상당)와 함께 카테고리별로 최소 구입액 충족 시 사용할 수 있는 80만포인트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가입 고객은 다이아몬드 멤버십 등급으로 즉시 적용돼 최대 20% 할인받을 수 있고 구매 시마다 S리워즈 추가 적립 1%도 적용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에 선보이는 20대 전용 유료 멤버십 SHILLA & 20 외에도 지난해에는 200명 한정으로 론칭한 유료 멤버십 SHILLA & (신라앤)을 선보였으며, 올해 2월에는 브랜드 특화 유료 멤버십 SHILLA & AMOREPACIFIC (신라앤 아모레퍼시픽)을 론칭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에 출시하는 20대 전용 유료 멤버십 SHILLA & 20을 통해 코로나 이후 첫 해외여행에 나설 20대 고객에게 보다 즐거운 면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면세 쇼핑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는 계획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20대 전용 유료 멤버십 SHILLA & 20을 출시함으로써 면세점 첫 구매를 시작하는 20대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