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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연초 번호이동시장, 나홀로 이용자 3천600명 순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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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연초 휴대전화 번호이동 시장에서 승기를 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연초까지의 번호이동을 통한 가입자는 LG유플러스가 3,614명을 기록했으며, SK텔레콤은 2,392명, KT는 1,222명을 순감했다. LG유플러스는 5일부터 15영업일 동안 4,432명이 순증하는 위력을 보였다. 이에 SK텔레콤은 18영업일간 2,392명을 순감하면서 상대적으로 고객 감소폭이 컸다.

LG유플러스가 나홀로 연초 번호이동 시장에서 순증한 것은 타사보다 빨리 공시지원금을 대폭 높이는 등 공격적으로 마케팅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LG유플러스는 공시지원금을 대폭 높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일 갤럭시노트9 512G의 공시지원금을 69요금제 기준 14만8천원에서 2.7배인 40만원으로 확대했고, 최고 21만2천원이던 갤럭시노트9 128G와 갤럭시S8의 공시지원금은 최고 35만원으로 상향했다. 12일에는 아이폰X의 공시지원금도 69요금제 기준 25만원에서 40만원으로 높였다. KT와 SK텔레콤은 각각 15일과 17일에서야 공시지원금 확대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제휴 확대와 5세대 이동통신(5G) 기지국 대량 설치 등도 고객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비해 SK텔레콤은 작년 초 이용자 차별 문제 등을 고려해 보조금 대신 서비스 경쟁을 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보조금 경쟁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유통망에서는 대규모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례가 포착돼 경쟁 심화 가능성도 엿보인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보조금 상한선을 웃도는 40만~50만원이 풀리는 경우도 있지만 보조금 지급이 단기간에 국지적으로 이뤄져 정확한 현황 파악이 어렵다"며 경쟁 과열 가능성을 밝혔다.

최근 이동통신사들은 고객유치를 위한 서비스 경쟁에서 보조금 경쟁으로 전환하면서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고객 유치에 유리한 상황이다. 또한, 다양한 보조금 혜택 중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와 보조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연초의 휴대전화 번호이동 시장의 경쟁을 통해 이동통신사업자들은 변화하는 고객 욕구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고객들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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