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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국민 불편 해소 캠페인을 개시했다. 작년 이동통신 꿀팁 시리즈를 확대해 이동통신, 애플리케이션, 유선방송서비스 등 방송통신서비스 전반을 다룰 예정이며, 국민에게 친숙한 편의점 개념을 활용한 여기는 방통편의점입니다! 시리즈 5편으로 구성되어, 편의점 직원이 손님의 불편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관련 정책을 제시해주는 코믹 콩트 형식으로 구성된다.

이 중 첫 번째로 공개된 프로그램은 중고폰 보상 방법에 대한 영상이다. 최소 보상률 및 보상 단말기 확대, 보상기준 명확화 및 절차 개선 등을 안내한다. 이외에도 집합건물 다회선 계약제도 개선, 구독서비스 인앱결제 해지절차 개선, 유료 부가서비스 미인지 가입 해지절차 개선, 온라인 서비스 피해 상담센터 운영 등 총 4편이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방통위는 SNS 채널을 통해 방송통신서비스 관련 국민 불편 사례를 접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에 대한 설명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게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방통위 정책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도 국민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하나하나씩 개선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국민 불편 해소 캠페인을 통해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