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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어스는 폰가비를 운영하는 중고폰 거래 플랫폼으로, IBK벤처캐피탈과 이앤투자파트너가 참여해 43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투자사이던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폰가비는 사용자와 중고폰 매입 전문 딜러를 연결하는 중개 플랫폼으로, 전국 어디서든 거래가 가능하다. 사용자는 중고폰 사진, 용량, 파손정도, 거래 시점 등을 등록하면 딜러로부터 최대 7개의 매입 견적을 받아볼 수 있으며, 선택한 매입가에 따라 중고폰 상태를 검수한 후 거래를 수행하며 매입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폰가비는 블랑코 데이터 삭제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자의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차단하고, 지난해 21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하는 중이다. 업스테어스 대표는 “폰가비는 중고폰 구매와 판매 및 알뜰폰 개통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탑 통신 유통 플랫폼이 목표”라며 “이번 투자유치로 중고폰 진단 기준을 높이고 중고폰 구매에서 고객이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업스테어스는 중고폰 거래 시 사용자들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폰가비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도 노력할 예정이며, 향후 업계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중고폰 거래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