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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그, 온라인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 론칭

미디어로그는 자사 알뜰폰 사업 부문에서 온라인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으며, 정교한 검수와 공정한 가격 책정, 데이터 이중 삭제 등의 장점을 내세운다.

셀로에서는 시세조회 및 판매가 가능하며, 판매 방식은 내 폰 바로팔기와 견적받고 팔기 2가지로 구성된다. 판매 신청시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선택하면 우체국 수거 기사가 방문해 회수하거나, GS25에서 신청 시 발급된 승인번호를 통해 반납할 수 있다.

미디어로그는 셀로에서 정밀한 성능·외관 검사로 가격 변동을 최소화하고, 타사 대비 높은 보상가와 정확하고 변동 없는 가격 책정으로 중고폰 거래의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진영 미디어로그 중고폰 사업담당은 "개인정보 유출과 중고 휴대폰 매매 사기 등의 문제들이 계속 발생하는 등 중고폰에 대한 신뢰가 부족했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셀로를 통해 중고폰을 좀 더 안전하면서도 합리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셀로의 론칭은 중고폰 거래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를 계기로 중고폰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