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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폰 거래 플랫폼 폰가비를 운영하는 업스테어스는 김준식 전 레노버 마케팅 이사를 사업총괄 이사(COO)로 새롭게 영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업스테어스는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한 후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와 IBK캐피탈 등에서 후속 투자를 받아 2021년 2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 COO는 KT에서 리테일, 마케팅 및 신사업 개발을 담당하였으며, 이어서 삼성전자와 레노버에서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업스테어스는 이번 영입으로 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해 수익 효율화와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업스테어스 대표는 김 COO를 "통신과 리커머스 유통 사업 관련 업계에서 성공적인 경험을 갖고 있는 인재"로 극찬하며, "차별화된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끌 C레벨 인사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김 COO는 "업스테어스는 중고 IT 기기에 대한 광범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IT 리커머스 시장의 리더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회사"라며, "새로운 수익 구조를 창출하고 친환경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업스테어스는 김 COO의 합류를 통해 중고폰 거래 플랫폼 폰가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