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폰팔면 얼마 계산기 아이콘 내 폰 팔면 얼마? 0
S급 매입 시세 0 내폰팔기

루이비통 식당, 70만원에 한끼…"예약 마감은 5분만에"

페이지 정보

본문

,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레스토랑에서 풍성한 뷔페나 고급 디너 코스를 즐기는 것은 옛날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체험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외식 물가 상승률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서 외식을 하려는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9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로 나타났다. 이는 3%대로 내려간 지난해 2월 이후 1년2개월 만에 다시 올랐다는 것이다. 하지만 먹거리 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은 7.6%로 전달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치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은 서민 음식인 햄버거였는데, 지난달 햄버거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7.1%나 뛰어올랐다. 피자 역시 전년 대비 1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두자릿수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서울 강남구에서 출퇴근하는 20대 남성 우모씨는 “입사 초반엔 8000원 짜리 점심으로도 먹을만큼 괜찮았는데, 요즘은 1만원을 넘어가면 부담스럽다”며 “요즘에는 회사 구내식당을 이용하거나 샌드위치를 배달시켜 끼니를 때우고 있다”고 말했다. 런치 약속이 생기는 경우 이탈리안 식당에 가서 파스타와 사이드 메뉴, 음료수 등을 시키면 10만원은 기본으로 나온다는 그의 고충은 많은 서민들이 공감할 만한 부분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고급 레스토랑의 경우 예약 전쟁을 치러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선보인 팝업 레스토랑 ‘이코이’는 디너 코스를 1인당 35만원에 판매하고, 와인 5잔을 곁들이는 추가 옵션을 선택하면 7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을 보인다. 런치 가격은 25만원으로 와인 페어링 가격인 20만원을 더하면 1인당 45만원이 된다. 이코이는 이달 15일까지 운영되며 일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예약건에 비해 평균 5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또한 5성 특급 호텔의 빙수 가격 또한 10만원대로 치솟았다. 포시즌스호텔 서울의 빙수는 1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다른 고급 호텔들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외식물가 상승세는 외식업계에도 미치는 영향은 큰 것으로 보인다. 관광업계는 외식물가 상승이 해외관광객의 소비도 줄여들 것이라고 우려되고 있다. 향후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
더큰모바일에선 안쓰는 중고폰 및 아이패드 맥북,중고IT기기를 평균10만~30만원 고가 매입 판매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