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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몸집 불리기 속도내며 올해 상장 목표 달성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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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올해 상장 목표 달성할까?

국내 오픈마켓 업계에서 큐텐 연합군에 밀려 4위 자리를 뺏긴 11번가는 올해 9월 IPO(기업공개)를 마쳐야 하는 상황이다. IPO에 대한 변동이 없다는 입장을 내세우며 몸집을 불리기 위해 고객 수와 거래액 증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11번가는 올해 상반기 예비심사 청구를 하고 이달 안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내야 한다. 상장 심사 승인은 4~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어느 정도 목표일정을 맞추려면 빠른 시일 내에 청구서를 제출해야 한다.

2018년 국민연금, 사모펀드 운용사 H&Q코리아 등으로부터 5000억원을 조달하면서 5년 내 IPO를 약속한 바 있는 11번가는 기한 내 상장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투자금의 8% 수익을 붙여 돌려줘야 한다.

11번가는 컬리, 오아시스, SSG닷컴 등처럼 투자자들과 상장 연기를 논의하고 있지만 국민연금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주주인 SK스퀘어가 외부 투자 유치까지 언급하면서 지분 매각 가능성도 수면 위로 올라왔다.

SK스퀘어 부회장 박정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SK쉴더스 매각 계획을 발표하며 "11번가도 (SK쉴더스처럼 IPO가 아닌) 다른 방식의 투자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11번가 지분을 80.3% 보유하고 있는 SK스퀘어가 외부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전반적으로 이를 시사하는 스토리가 떠오른다.

11번가는 새로운 서비스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고객수와 거래액을 늘려 몸집을 키우고 있는데, 대신 오래된 기존 서비스는 축소해 비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적자 폭을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작년 11번가는 아마존과의 협업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직매입 기반 익일배송서비스 슈팅배송을 출시해 규모 확장에 집중했다. 이로 인해 11번가는 작년 역대 최대치인 789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보다 41% 불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11번가는 올해 상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IPO에 대한 변화는 없지만, 최대주주인 SK스퀘어가 외부 투자 유치를 시도하는 등 상황은 계속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11번가는 몸집불리기 전략을 이어가며 새로운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지만, 국내 오픈마켓 업계는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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