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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시작한 스마트폰 자가 수리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도입하였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노트북, TV 중 일부 모델과 부품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자신의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자가 수리가 가능한 제품은 한정된 모델과 부품을 대상으로 시작하며, 추후에는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자가 수리 우선 적용 모델과 부품은 삼성전자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경우 액정, 후면 커버, 충전 포트 등 3개의 부품에서 자가 수리가 가능하고, 노트북은 터치패드와 지문 인식 전원 버튼, 액정, 배터리 등 총 7개 부품이 자가 수리 대상에 포함된다. TV 3개 모델의 경우에는 패널을 교체할 수 있다. 자가 수리를 고려하는 소비자는 자가 수리 관련 정보와 주의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결정할 것을 권고한다. 자가 수리로 인한 비용 절감은 공임에서 발생하며, 스마트폰 액정 교환을 기준으로 보면 약 2만5천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편리한 수리 서비스와 함께 비용절감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