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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랩톱인 갤럭시 북 시리즈가 미국의 유력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에서 4관왕에 올랐다. 갤럭시 북 시리즈는 사진, 영상 편집용, 경량, 투인원 랩톱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북3 울트라는 최고의 사진·영상 편집용 랩톱으로 선정됐고, 북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와 엔비디아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 지포스 RTX 4070을 도입하면서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갤럭시 에코시스템과의 연결성도 높이며,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다빈치 리졸브 등 고성능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 작업에도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투인원 랩톱인 갤럭시 북3 프로 360 모델은 최고의 윈도 랩톱과 최고의 투인원 랩톱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출시되는 랩톱을 직접 구매해 성능, 휴대성,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을 평가한 다음 올해 최고의 랩톱을 발표하는데, 이번에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랩톱 제조사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는 1분기 국내 랩톱 시장 점유율이 52%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갤럭시 북 시리즈의 성과를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올해 노트북 프리미엄 제품 1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