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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위스 과일 단체에게 "사과 로고 사용 중지" 요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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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자사 로고인 사과 이미지에 대한 상표권을 주장하면서 비슷한 로고를 가진 스위스 과일 연합(FUS)에 로고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은 한쪽이 떨어져 나간 사과 모양을 로고로 쓰고 있으며, 이 사과 이미지의 상업적 사용에 대한 독점권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111년 역사를 지닌 FUS와 애플 사이에서 법적 분쟁이 벌어지고 있다.

스위스 내 과일 농가의 이익 증진을 위해 설립된 FUS는 우측 상단에 하얀 십자가가 그려진 빨간 사과 이미지를 로고로 삼고 있는데, 이 로고가 애플 로고와 유사하기 때문에 애플은 FUS에게 로고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애플은 이미 2017년 스위스 지식재산권 기구(IPI)에 사과 이미지에 대한 지식재산권 획득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하자 지난 4월 스위스 연방행정법원에 상표권 보호를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하였다. 이에 따라 법원이 애플 측 손을 들어주면 FUS는 지금의 로고를 바꿔야 할 수 있다.

하지만 FUS 이사 지미 마리에토즈는 "애플이 사과를 발명한 게 아니다. 우리(FUS)는 111년 전부터 있었고 사과는 수천년 더 오래전부터 존재했다"며 비판했다. 또한 스위스 로잔의 기술 전문 변호사 미셸 자카드는 "애플과 같은 기업이 제국주의적 전략을 추구하는 것이 정말 이익이 될지 의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법원 결정은 수개월 안에 내려질 예정이다. 애플은 이전부터 아르메니아, 이스라엘, 일본, 튀르키 등 여러 국가에서도 로고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에 나선 바 있다.

실제 비영리단체인 기술 투명성 프로젝트(TTP)에 따르면, 애플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의 상표 출원 건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의 이번 상표권 주장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으며, 법원의 결정이 내려지면 추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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