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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는 고딩아빠3에서 출연해 자신의 어려운 가계 상황을 밝혔다. 20세에 엄마가 된 김나라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혼자 살게 되었으며, 연인이었던 남성과의 동거로 임신하게 되었지만 그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았다. 결국 김나라는 아이를 입양 보내기로 결정했지만, 출산 직전에 남성과의 이별을 통해 아이를 키우기로 결심하게 된다.

김나라의 현재 가계 상황은 매우 어렵다. 하루 일과는 어린이집 등원 후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하원 후에는 아이를 위한 옷, 신발 등을 구매하기 위해 쇼핑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1달간의 수입은 단지 40만원이며, 택시비만 20만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출연진들은 그녀가 소득의 반을 지출하는 것이 문제라며, 그녀에게 반성을 촉구했다.

김나라는 이들의 조언을 받고, 자신의 가계 상황을 돌아보며 반성할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이번 방송을 통해 그녀의 어려움을 알리는 것 만으로는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정부와 지자체 단체 등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또한 우리 모두가 이러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