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폰팔면 얼마 계산기 아이콘 내 폰 팔면 얼마? 0
S급 매입 시세 0 내폰팔기

11번가, 어떻게 살아남을까? "확장 경영 계속"

페이지 정보

본문

,

11번가는 e커머스 시장의 격변을 겪으면서 선택의 기로에서 헤매고 있다. 금년 e커머스 업계에서 상장 계획을 중도포기한 대표적인 예로는 컬리, 오아시스, SSG닷컴이 있다. 그러나 11번가는 예정된 상장 일정을 유지하며 최대주주인 SK스퀘어가 외부 투자 유치를 언급하면서 매각 가능성도 생겨난 상황이다. 이를 인지한 11번가는 거래액을 늘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1번가는 2018년 나일홀딩스 컨소시엄으로부터 5000억원을 투자 받으면서 5년 내 상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상장 심사 승인과 상장까지 4~6개월이 소요되므로 이 달 안에는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내야 한다. 반면, SK스퀘어는 이와 별개로 11번가 지분의 매각도 논의 중에 있다. SK스퀘어 부회장은 2월에 발표한 매각 계획에서 "11번가도 (SK쉴더스처럼 IPO가 아닌) 다른 방식의 투자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큐텐이 최근 티몬, 인터파크커머스에 이어 위메프까지 인수를 완료하면서 e커머스 업계가 재편되었기 때문에 11번가는 큰 기업 규모로 인한 인수 부담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큐텐도 현금이 아닌 지분 교환을 통해 인수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1번가는 일단 몸집을 키워 둔다는 전략을 가져가고 있다. 11번가는 영업손실은 감수하더라도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41% 급증한 78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최대 매출액을 기록해내었다. 이는 직매입 기반의 익일배송서비스를 출시한 덕분으로, 오픈마켓의 판매 수수료를 반영하는 것과 달리 직매입은 물건값을 매출에 반영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11번가는 이러한 확장 경영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1번가가 IPO 일정을 지키고 상장을 진행할지, 혹은 지분 매각 등 다른 전략을 선택할지는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큰모바일에선 안쓰는 중고폰 및 아이패드 맥북,중고IT기기를 평균10만~30만원 고가 매입 판매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