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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 15인치, 큰 화면과 최고급 성능으로 새로운 선택지 제공

애플이 최근에 국내에 출시한 맥북 에어 15인치가 사용자들 사이에서 합리적인 선택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의 맥북 에어보다 25% 큰 화면을 제공하며, 뛰어난 성능으로 최고급 랩톱과 견줄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맥북 에어 15인치를 1주일 동안 사용한 사용자들은 기존의 맥북 에어 13인치와는 큰 차이가 없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물론 화면 크기가 크고, 성능도 향상되었지만, 디자인과 성능 측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무게도 약 0.3kg 증가한 것은 조금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맥북 에어 15인치는 애플 실리콘 M2 칩을 탑재한 시스템 온 칩(SoC)을 채택하고 있다. 이 제품은 8코어 중앙 처리 장치(CPU), 10코어 그래픽 처리 장치(GPU), 16코어 뉴럴 엔진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100GB/s의 메모리 대역폭을 자랑한다.

성능 측정 사이트인 긱벤치(Geekbench)의 결과에 따르면, 맥북 에어 15인치는 싱글 코어 점수로 2,595점, 멀티 코어 점수로 11,118점을 기록하였다. 이는 다수의 제조사의 플래그십 랩톱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그래픽 성능을 나타내는 오픈CL 점수는 27,939점으로 나타났다.

맥북 에어 15인치는 웹 브라우징은 물론 사진 및 동영상 편집에도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기본 동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인 아이무비에서 4K 화질의 19초짜리 브이로그 영상을 14초만에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에어드롭 기능을 통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의 파일 이동이 자유롭게 가능하며, 사이드카 기능을 이용하여 아이패드를 보조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맥북 에어 15인치의 전원 켜는 시간은 14초로 맥북 에어 13인치와 동일하다. 이 제품은 처음 선보이는 15인치 모델이므로 크게 커진 디스플레이가 눈에 띈다. 38.9㎝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HDR 화면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최대 500니트까지 진한 색감과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주변 조명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맥북 에어 15인치는 큰 화면과 최고급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은 애플의 실리콘 기술과 뛰어난 성능을 통해 웹 브라우징부터 사진 및 동영상 편집까지 다양한 작업을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에어드롭과 사이드카 등의 기능을 통해 기기 간의 연결성도 강조되고 있다. 사용자들은 맥북 에어 15인치의 큰 화면과 성능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컴퓨팅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