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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고 거래 전과 사기범, 실형 선고" -

인터넷 사이트에서 아이패드 판매 사기로 피해자에게 8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은 A씨에게 징역 1년10개월을 선고하고 도주의 우려로 법정구속했다. A씨는 기망하여 물건을 판매할 의사와 능력이 없음에도 물품 판매를 약속하고 피해자들에게 돈을 요구한 사기 행각을 벌였다. 

번개장터,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에서 물품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리고 관심 표시한 피해자들에게 물건을 발송할 것이라고 거짓말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로 인해 약 8000만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A씨는 이를 변제 재원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A씨의 전과 사항과 범행 재개, 피해 회복의 어려움 등을 종합하여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실형을 선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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