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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5 시리즈와 갤럭시 Z 플립5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다음 시즌의 핫 컬러인 원색에 빠져 있는데, 이번에는 은은한 파스텔톤의 컬러를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갤럭시 Z 플립5는 다이아몬드, 베이지(크림), 그레이(그라파이트), 라이트 핑크(코랄), 라이트 그린, 블루, 플래티넘, 옐로 등 다양한 컬러를 선보일 전망이다. 그 중 라이트 핑크, 라이트 그린, 블루는 아이폰 15 시리즈와 겹치는 컬러로 예상되어 은은한 파스텔톤의 컬러를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다이아몬드 색상의 경우 은은한 푸른 빛을 띈 은색 계열의 색상으로 예상되며, 스테디셀러인 블랙, 실버 색상 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그라파이트와 베이지 색상이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플립 시리즈는 비스포크 에디션으로 구매자 입맛에 맞게 색상을 조합할 수 있는데, 플립5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전 모델인 플립4의 경우 총 75가지의 색상 조합이 가능했는데, 플립5에서도 다양한 조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스마트폰의 색상은 디자인의 큰 부분을 차지하며, 최근 소비자들은 기기의 성능 만큼 디자인이 제품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애플과 삼성전자는 디자인과 색상의 다양화에 더욱 힘을 쏟고 있으며, 플립 시리즈는 특히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들에게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달 말 코엑스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와 9월 예정된 아이폰 15 시리즈 출시에 맞춰, 기존 제품에 비해 더욱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제조사들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유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