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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온라인전용 5G 다이렉트 요금제 5종 출시

KT(29,900원 ▲100 +0.34%)가 3일 온라인 전용 5G 다이렉트 신규 요금제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요금제는 데이터 8GB인 5G 다이렉트 34부터 월 6만9000원에 데이터 무제한까지 제공하는 5G 다이렉트 69까지 다양한 용량에서 제공된다.

또한, 같은 용량의 KT 일반 요금제 대비 약 30% 저렴하며, 다양한 결합할인도 제공된다.

기존 5G 다이렉트 37의 데이터 제공량도 10GB에서 11GB로 늘어났고, 5G 다이렉트 44와 5G 다이렉트 55의 공유 데이터 제공량도 각각 30GB와 40GB로 늘어났다.

KT 5G 다이렉트 요금제는 무약정으로, 신규 및 약정이 끝난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다. KT 홈페이지 내 KT숍과 KT다이렉트숍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KT 결합 할인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디바이스 할인, 만29세 이하 데이터 2배 제공 등의 혜택도 제공되며,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다이렉트 요금제는 고객 맞춤형 혜택 외에 결합 할인까지 제공해 통신비 부담을 낮춰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와 이용 패턴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된 5종의 요금제는 인터넷 이용이 빈번하거나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유리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와 사용 패턴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