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테블릿 다꾸 시대 열렸다… 태블릿PC로 편하고 쉽게 다이어리 꾸미기 즐기기

스마트폰과 메신저의 대중화로 인해 이모티콘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던 것처럼, 이제는 태블릿PC를 활용한 디지털 굿즈 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예전에는 우리가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각종 기호와 문자를 사용했지만, 이제는 30만 개가 넘는 다양한 이모티콘이 시장에 출시되어 7000억원이 넘는 규모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새로운 직업인 이모티콘 작가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 같은 흐름은 스마트폰과 메신저의 대중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편, 이러한 흐름을 활용하여 태블릿PC를 통해 디지털 굿즈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인 하플(하이브 플래닛)이 등장하였다. 하플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며 사용되는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이러한 디지털 굿즈는 스티커, 템블릿, 폰트 등을 포함하고 있다.

류지현 아일로 대표는 "1030세대는 종이보다 아이패드가 익숙한 세대로 2명 중 1명은 태블릿PC를 갖고 있다"며 "태블릿PC의 대중화로 디지털 굿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어 하플이 초기 시장인 디지털 굿즈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플은 류 대표의 취미인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에서 출발하였다. 류 대표는 10년 이상 다이어리를 사용해왔지만, 다이어리를 고르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다이어리의 다양한 디자인과 구성으로 인해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를 선택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 하플이다. 하플은 개인의 취향에 맞게 다이어리를 제작하여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하플은 대학교 2학년 재학 중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을 받아 시작되었다. 그 동안 하플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디지털 굿즈 시장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하플은 디지털 굿즈 생태계의 조성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우리는 태블릿PC를 통해 편리하고 쉽게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는 디지털 굿즈 시대를 맞이하였다. 하플과 같은 스타트업의 노력과 혁신은 우리에게 다양한 선택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굿즈의 성장은 더욱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며, 우리는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삶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