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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아이폰으로 무대 연출…"간접광고 논란"

걸그룹 뉴진스가 최근 신곡 ETA의 음악방송 무대에서 아이폰을 들고 방송을 진행하면서 간접광고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해당 방송에 대한 심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방심위 관계자는 "관련 민원이 접수돼 실무부서에서 해당 내용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뉴진스의 무대 연출이 심의를 거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음악방송 인기가요에서 이루어진 뉴진스의 무대는 눈길을 끌었다. 뉴진스 멤버들은 신곡 ETA를 선보이면서 아이폰을 들고 서로 촬영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는 약 2분 30초 짜리 무대에서 20초 정도로 간접광고로 연출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무대 연출에 대해 음악 프로그램에서 과도한 간접광고를 하는 것은 아닌지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방심위에는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뉴진스의 무대에 대한 심의 결과는 방심위의 결정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는 최근 컴백하며 음악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논란이 그들의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방심위의 심의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간접광고에 대한 논란은 종종 예능 프로그램이나 음악 방송에서 발생하곤 하는데, 이번에는 뉴진스의 무대에서 이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음악 프로그램에서의 간접광고의 경계는 더욱 명확하게 설정되어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심위의 심의 결과가 발표되면, 뉴진스의 무대 연출과 관련한 논란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