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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디스플레이 베젤 크기를 줄여 아이폰15을 출시하려 했으나, 출시일이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 인해 애플의 3분기 매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가 이와 관련되었다고 보고되고 있다.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아이폰15 출시의 지연으로 인해 애플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3% 감소하여 약 871억달러로 전망되었던 것을 앞질렀다. 이에 애플은 약 8500만대의 아이폰15 출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주요 외신과 업계는 이러한 출시 지연이 디스플레이 제조와 관련된 기술적 문제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아이폰15프로와 프로맥스의 디스플레이 불량 문제로 인해 출시가 지연되거나 재고가 부족할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애플의 디스플레이 공급사들은 베젤 크기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을 도입했으며,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되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따라서 애플은 아이폰15 출시일을 조정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