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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9, 손짓으로 제어하는 첨단 기능 탑재...애플 최초 탄소 중립 제품

애플은 애플워치9 시리즈를 출시하며 최초로 탄소 중립 제품을 선보였다. 새로운 애플워치9는 41㎜와 45㎜ 크기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며, 알루미늄 케이스에는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실버, (프로덕트)레드와 새로운 핑크 색상이 추가되었다. 또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골드, 실버, 그래파이트 색상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애플워치 SE도 함께 출시되었는데, 이 제품은 40㎜와 44㎜ 크기로 알루미늄 케이스로 제작되었다. 또한 애플워치 에르메스는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실버와 스페이스 블랙 모델로 출시되었다.

현재 애플워치9 시리즈와 애플워치 SE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독일 등 4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매장 판매는 22일부터 시작되며, 전용 밴드와 나이키·에르메스 밴드도 동일한 시점에 판매된다. 그러나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되어 출시일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애플워치9 시리즈의 출고가는 59만9000원부터 시작하며, 애플워치 SE는 32만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애플 최고 운영 책임자인 제프 윌리엄스는 "더블 탭 제스처, 개선된 디스플레이, 온디바이스 시리 등의 놀라운 새로운 기능과 기술적인 진보가 돋보이는 애플워치 라인업을 소개하며, 우리는 또한 최초로 탄소 중립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업그레이드된 기능들과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애플워치9 시리즈는 손짓만으로 제어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애플워치9의 탄소 중립은 애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애플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하는 등 탄소 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애플워치9 시리즈와 애플워치 SE의 출시는 사용자들에게 더욱 진화된 기능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한편,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애플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애플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에 노력을 기울여, 더욱 환경에 친숙한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