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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9월 5일까지 한 주간 외식업 소상공인 기(氣) 살리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 캠페인은 중기부가 개최하는 황금녘 동행축제와 함께 시작되며,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간단한 방법만 따르면 된다. 우선, 단골 맛집을 찾아 식사를 한 후, 인증 사진과 함께 해당 맛집의 상호, 소재지, 추천 메뉴 등을 적은 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의 SNS에 해시태그(#황금녘동행축제, #맛집기살리기)를 붙여 게시하면 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이후 중기부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벤트 공지글에 댓글로 게시물 링크와 맛집 사장님 응원 문구를 남기면 교촌치킨·음료 세트나 오휘 핸드크림 세트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들도 외식업 소상공인 기 살리기를 위해 함께 힘을 보태고 있다. 배달플랫폼인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는 한 주간 동안 동행축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농협·신한·비씨카드사는 백년 가게에서 결제 시 10% 청구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외식업 소상공인들은 할인과 선물로 고객들에게 보답할 계획이다. 백년 가게는 SNS 방문 인증을 남긴 고객에게 에어팟 등의 경품을 제공하며, 교촌치킨과 LG생활건강에서는 이번 SNS 챌린지용 경품을 기부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땅스부대찌개는 배달할인을 시행하고, 깐깐한족발 직영점 4곳에서는 동행축제를 언급한 고객에게 막국수를 제공한다.

외식업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들도 맛집을 방문하고 SNS를 통해 응원하는 방식으로 함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시기를 지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업들의 노력으로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이번 캠페인의 성공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