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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레니우스 벤츠 회장 "한국 가정에 충전시스템 구축"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은 한국 시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한국 가정에 충전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는 자동차 기술의 혁신과 한국 소비자들의 기술에 대한 이해력과 혁신적인 마인드에 대한 인정의 표현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은 한국의 문화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도 아빠도 K-팝 좀 배워, 벤츠는 왜 K-팝 밴드들과 협력 안 하느냐고 한다"고 소개했다.이로써 벤츠가 한국의 K-팝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은 "한국 소비자들이 기술을 잘 이해하고 있고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며 "자동차 시장 뿐 아니라 여러가지 사업에서 최첨단을 걷고 있고, 말 그대로 안목이 높다. 시장이 움직임을 볼 때마다 많은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한국 소비자들의 경쟁력을 인정하는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8만954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연간 8만대 이상을 달성했다. 특히,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하였고, 하이브리드차 역시 1.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상위 럭셔리 모델인 마이바흐의 판매량도 2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증가세는 한국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인기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자사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의 첫 전기차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를 국내에 공개했다. 이는 자동차 기술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노력을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AMG의 고성능 전기 주행을 위한 쇼카 비전 AMG도 함께 선보였다.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의 발언은 한국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함께 충전시스템 구축을 통해 한국 가정의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 소비자들의 기술에 대한 이해와 열정을 인정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