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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카메라 UX에 집중… 현대차증권 "매수" 투자의견 유지

현대차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4만원에서 3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애플의 스마트폰 매출액 감소와 아이폰15 일부 부품 수율 문제로 인해 LG이노텍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증권은 LG이노텍의 본원적 경쟁력은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아이폰 시리즈의 부품 수율 문제와 경기침체로 인해 아이폰15 성정에 대한 우려가 상승하고 있지만, 아이폰의 본원적 경쟁력은 훼손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폰의 평균판매단가는 상승하고 있으며, 중국과 인도에서의 아이폰 시장 점유율도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또한 "신제품의 차별화 중심은 카메라 UX에 있으며,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실적 개선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소니의 CIS 매출액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언급하면서 아이폰의 카메라 UX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한 투자를 "매수"로 유지하며, 중심이 될 카메라 UX에 대한 투자를 권장했다.

[기사 출처: 더스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