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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포스코그룹 주가도 급등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28%) 상승한 7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아이폰15의 공개 후에도 7만원대를 유지하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SK하이닉스 주가도 전일 대비 900원(0.76%) 상승한 11만94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인공지능(AI) 열풍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의 증가 전망으로 인해 반도체 관련주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하락세를 보이던 2차전지 관련 종목들도 반등하고 있는데요. 에코프로 주가는 전일 대비 5000원(0.56%) 상승한 90만4000원에 거래되며 90만원대를 회복하였습니다.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도 각각 2.3%와 1.2%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포스코그룹 주가도 상승하고 있는데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DX,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다양한 포스코그룹 종목들이 상승 중입니다. 특히 포스코DX는 전날 급락한 후 장 초반에 7%의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포스코그룹의 스마트팩토리 기술이 해외 사업장에 처음으로 적용된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또한, 포스코홀딩스는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기업인 씨에프인더스트리즈(CF Industries)와 미국 내 블루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LG화학 등 다른 종목들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국내 증시에서는 미국 CPI 발표에 따른 대형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포스코그룹 주가의 급등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향후 주가 변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