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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에이치테크, OLED 매출 확대로 하반기 최대 실적 전망

하나증권은 피엔에이치테크의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피엔에이치테크는 LG디스플레이의 아이폰15 OLED 패널 공급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3분기에는 123억원의 매출액과 22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며,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2분기에는 신규 태블릿 OLED 소재 공급을 위한 R&D 비용 상승과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인한 마진 훼손이 예상되었으나, 하나증권은 이러한 피해가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조원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부터는 태블릿 및 노트북 등 IT OLED 확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미 고굴절 CPL과 발광층 소재 1종의 공급이 확정된 상황이며, 태블릿은 투스택 탠덤 방식인 발광층을 2개 쌓는 구조로 발광층 소재가 채택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매출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되었다.

또한, 하나증권은 올해 상반기에만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팬러 신규 수주 금액이 약 4조원 수준으로 안정적인 수주 증대가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피엔에이치테크는 전장용 OLED 향으로 2개의 발광층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장용 소재 매출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에 따라 아이패드 OLED 적용 확대에 따른 소재 공급 확대, 고객사 전장용 OLED 수주 확대, OLED TV 향 소재 공급 본격화 등이 예상되어 내년에는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었다. 하나증권은 내년에는 674억원의 매출액과 121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