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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울트라2, 역대 최고 3000니트 화면 탑재

애플은 애플워치 울트라2를 공개하며 역대 최고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애플워치는 햇빛이나 밝은 조명에서도 선명하게 화면을 볼 수 있는 3000니트의 밝기를 자랑한다. 이는 기존 애플워치 모델들보다 더욱 강력한 화면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애플워치 울트라2는 49㎜ 사이즈로 출시되며, 새로운 트레일 루프 또는 알파인 루프와 조합하면 탄소 중립이 된다. 알파인 루프의 경우 블루·인디고·올리브, 트레일 루프의 경우 오렌지&베이지, 그린&그레이, 블루&블랙, 오션 밴드의 경우 블루·오렌지 등 새로운 밴드 색상이 출시된다.

애플은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독일 등 4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오늘부터 애플워치 울트라2를 주문할 수 있게 했다. 매장 판매는 22일부터 시작되며 국내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애플워치 울트라2의 출고가는 114만9000원으로 설정되었다. 애플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제프 윌리엄스는 "올해는 애플의 가장 막강한 기능성과 극강의 내구성을 자랑하는 Apple Watch를 한층 더 향상시켰다"며 "애플워치 울트라2는 탁월한 성능과 향상된 기능을 갖춘 가장 진보한 애플워치다. 가장 크고 밝은 디스플레이, 가장 긴 배터리 사용 시간, 역대 최고의 GPS를 멋진 디자인에 모두 담아낸 제품을 찾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일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애플워치 울트라2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화면 성능과 다양한 색상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더 만족스러운 애플워치 사용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워치 울트라2의 디자인과 성능이 어떠한 반응을 받을지 기다려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