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변경된 제목]: 연준의 금리인상 경계감 완화로 뉴욕 증시 상승 마감, 다우 0.25% 상승 나스닥 1.14% 상승

[변경된 내용]:
11일 미국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을 완화한 영향으로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끌렸고, 결과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87.13 포인트 높은 수치로 3만4663.72로 종가를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29.97 포인트 상승하여 4487.46으로 마감되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주말 대비 156.37 포인트 상승한 1만3917.89로 장을 마감했다.

연준이 금리인상에 대해 신중해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과도한 금융긴축이 경제와 금융에 혼란을 일으킬 우려가 완화되었다.

뉴욕 증시에서는 사무용품주인 3M, 기계주 하니웰, 오락주 월트디즈니 등 경기에 민감한 주가 견조하게 상승했다.

또한, 유통체인주 월마트, 보험주 트래블러스, 신용카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음료주 코카콜라, 건강관리 기업 존슨&존슨, 바이오기업 암젠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소프트웨어주인 마이크로소프트, 스마트폰 업체 애플, 인텔, 통신업체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 반도체업체 퀄컴 등도 강세를 나타내었다. 특히, 퀄컴은 아이폰용 통신반도체 공급 계약 체결 발표로 호재를 받았다.

한편, IBM, JP 모건 체이스, 시스코 시스템스, 고객정보 관리 기업 세일스포스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증시 상황을 근간으로 뉴욕 증시는 금리인상의 경계감 완화로 상승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