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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판매 예정에도 실망스럽다는 반응

애플이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5의 공개를 소개했으나, 본격적인 판매를 앞둔 시점에서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의 팬들은 아이폰15에 대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망스럽다"라며 비판적인 글을 남기고 있다. 이들은 아이폰15에 감동이 없다고 주장하며 애플을 비판하고 있다.

지난 12일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애플은 4개 모델의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인 팀 쿡은 "아이폰15는 가장 혁신적이고 강력한 스마트폰"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한 아이폰 이용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이폰11부터 15까지 모두 똑같은 폰"이라며 신랄한 비판을 했다. 또 다른 팬들은 아이폰15 라인업에 "감동이 없다"며 애플의 혁신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기존의 기본, 플러스, 프로, 프로 맥스 4개 모델로 구성되었다. 하지만 사양이 더 높은 울트라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다.

이용자들은 "아이폰15 출시는 10년 동안 가장 실망스럽고 압도적이지 않은 제품"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충성 고객들에게 모욕적인 제품"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아이폰15 시리즈에서 가장 큰 변화는 충전단자가 라이트닝 포트에서 USB-C 단자로 변경된 것이다. 이는 유럽연합(EU)의 지침에 따라 2024년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자기기에서 USB-C를 사용해야 하는 의무화에 따른 선택이었다.

애플은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아이폰15 시리즈를 선보였으나, 이로 인해 발생한 실망스러운 반응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